[태양SNS그룹 나웅민 대표 칼럼] 다름이 존중받는 사회 - 사회.일반

[태양SNS그룹 나웅민 대표 칼럼] [사회.일반]

 

다름이 존중받는 사회

각자의 처한 위치에서 자유롭게 제 목소리를 내며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사회입니다.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생김새와 처한 상황이 모두 동일한 사람이 존재할까요? 81억 전세계를 다 뒤져봐도 모든 여건이 같은 이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 저마다 각자의 처한 위치가 다르고, 연령 그리고 얼굴, 몸매가 각기 다릅니다. 아무리 생김새가 유사한 쌍둥이일지라도 그를 둘러싼 모든 상황이 동일하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모두 다 다르다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모두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일전에 천태만상이라는 칼럼도 썼었는데 그 또한 이러한 논리의 궤를 같이 하지요.

 

다르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뿐이 아닙니다. 제가 전공한 언론, 정치, 사회 분야만 봐도 그렇습니다. 일례로 각 신문들 저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지요. 다름의 사회에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보수인 조선, 중앙, 동아는 그 신문 대로, 중도인 서울, 한국은 또 그 나름대로, 진보인 경향, 한겨레는 그에 걸맞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한 일이고 모두 가치있는 것입니다. 어느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 다름이 존중받는 사회가 진정 민주사회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윤수현이 불렀던 ‘천태만상’이라는 히트곡을 상기시켜 보게됩니다. 천태만상 인간세상 사는법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있나~♩♪♬ 라고 말이지요. 일전에 칼럼에도 썼었는데, 대개 수많은 학부모들의 바램처럼 모든 고3 수험생들이 서울, 연고대 즉 수도권 명문대에 진학하여 행정.외무 고시나 로스쿨, 대기업 취직에만 열중한다고 합시다. 그럼 우리 한국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모든 젊은이들이 다 고시나 좋은 직장 취직만 바라본다고 가정한다면 사회가 정상적으로 구성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름이 존중받는 사회.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적인 근간이자 핵심적인 가치입니다. 누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고 해서 그 사람을 감옥에 잡아넣을 수도 없는 것이고, 또 그 어느 누가 제 목소리를 내었다고 해서 그를 처벌하고 학대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민주사회란 다름의 가치를 손수 이행하고 존중하는 사회인 것입니다. 학벌이나 경제력을 우선시하며 모든 사회 구성원을 동일한 잣대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임은 자명합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 중소, 벤처, 소기업들이 공존해야 국가발전의 근간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은행과 금융권이 있어야 국가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구요. 병원과 보건소, 약국이 존재해야만 국민들의 위생과 건강이 보장받는 것이며, 민간의 수많은 사업가, 여러 분야의 자영업자들이 상존해야만 국민들의 다양한 니즈가 충족되며 사회의 근간이 이뤄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재력과 학벌만 가지고 모든 이들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름이 존중받는 사회. 모든 이들이 자신의 가치와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사회라야만이 진정으로 꾸준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이들은 서로 다른 인간이라는 것만으로도 존중받아야하며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일원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천대나 무시받을 수 없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근간을 탄탄히 지탱해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 다름이 존중받는 사회, 세계가 주목하는 자유민주국가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름을 존중할 때야만이 지속가능한 다방면의 국가발전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사회를 확고히 이끌어나가는 하나님의 진정한 의도와 계획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자편에서, 진실편에서

태양SNS그룹 나웅민 칼럼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정수라 님의 아! 대한민국 가요무대 영상입니다.

들어보시면서 제 칼럼의 의미를 잘 새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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